정진행 부회장, 시무식서 불굴 개척정신 강조

(사진=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사진=현대건설)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현대건설이 시무식을 갖고 건설 명가 재건을 다짐했다.

현대건설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현대만의 강한 자부심과 불굴의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건설명가로의 재건을 다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달 승진한 정진행 부회장은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투명한 윤리의식 제고와 준법 경영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 확립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역량을 함양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전문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정 부회장은 천명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열린 소통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건설명가 재건의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건설업에 대한 국민 신뢰도 구축도 추진한다. 수행하는 모든 업무에서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기여를 하고 모범을 보이는 투명한 윤리의식 제고, 준법경영을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복안이다.

정진행 부회장은 “건설은 사람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결과를 좌우하는 산업”이라며 “올해 국내외 시장 환경 역시 힘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대건설은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당면한 위기와 어려움을 돌파해 건설명가를 재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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