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점협동조합과 지역문화 발전·사회적 경제 활성화 위한 MOU

(사진=주택금융공사)
(사진=주택금융공사)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동네서점 살리기에 나선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서점협동조합과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서점협동조합은 동네서점살리기 운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문화융성을 추구하기 위해 2013년 부산지역 내 40여개 서점이 모여 결성된 협동조합이다. 조합은 이익의 60% 이상을 문화행사와 동네서점 살리기에 활용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 부산서점협동조합을 통해 필요한 도서를 구입하는 등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에 참여한다.

이정환 공사 사장은 "공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네서점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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