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C)
(사진=SPC)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SPC GFS가 남이섬에 식자재 등을 공급한다.

SPC GFS는 남이섬 식음료 매장 관리 기업 남문과 식자재를 납품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남이섬은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을 포함해 연간 33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주요 관광지로 남문, 동문 등의 식당과 북카페, 숲속카페 등 15개의 식음 매장 등이 자리잡고 있다.

SPC GFS는 400여 가지의 신선한 국내 식자재 외에도 연 40만명에 이르는 동남아, 중동 무슬림 관광객을 위해 할랄 인증을 받은 식재료도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이섬 매장 직원들에 대한 서비스 교육 지원, 위생점검과 모니터링 실시, 마케팅 제휴 등을 통해 남이섬 식음 문화 발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SPC GFS 관계자는 “다국적 식품 기업 SPC그룹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남이섬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양질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식자재 공급 유통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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