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
(사진=KB금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KB금융이 은행 증권 자산관리를 한번에 받는 일산종합금융센터 복합점포를 오픈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0일 KB국민은행 일산종합금융센터에 KB증권 일산지점을 합친 은행·증권 자산관리(WM) 복합점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은행과 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KB의 WM복합점포는 전국 총 63개로 늘었다.

이번 지점 오픈으로 KB는 일산지역에 2개의 복합점포를 갖추게 됐다.

일산종합금융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의 우수PB가 한팀이 돼 다양한 은행·증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자문컨설팅을 제공한다.

KB금융그룹의 WM부문을 총괄하는 박정림 부사장은 "은행의 종합금융센터는 개인고객뿐 아니라 기업금융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WM부문과 연계한 기업고객과 CEO를 위한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이 가능하다"이라며 "향후 종합금융센터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늘려 법인자산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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