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돌파 위해 지원 확대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IBK기업은행이 거래 기업고객 150만을 돌파했다.

IBK기업은행은 국내 거래 기업고객이 150만개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중소기업 리딩뱅크의 지위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은행 최초로 중소기업대출 150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1961년에 창립해 2005년에 50만, 2013년에 100만 기업고객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들이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기업은행 거래 기업은 140만개로 국내 사업체의 35%가 기업은행과 거래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저금리 대출 상품 ‘해내리 대출’ 한도 2조원 증액,스마트 동산담보대출 출시, 중소기업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기 때문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기대출 150조원, 기업고객 150만개 달성으로 책임이 무거워졌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방중소기업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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