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우수 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 ‘한국 사회적기업상’ 공모를 실시한다.
한국씨티은행과 신나는조합은 11월 23일부터 2018년 ‘제2회 한국 사회적기업상’의 수상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신나는조합이 주관하는 ‘한국 사회적기업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과 씨티의 한국진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에 제정되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온 우수 사회적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과 홍보를 함으로써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기업상’은 전국 사회적기업을 참여대상으로 하며 일자리창출 분야, 사회혁신 분야, 성장 분야로 구분하여 각 분야당 우수한 1개 기업을 선정, 총 3개 기업에게 각 5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일자리창출 분야는 취약계층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 기업에게, 사회혁신 분야는 차별화된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에게 시상한다. 또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위해 성장 분야에서도 시상한다.
임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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