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리조트 부문 시너지 창출 및 브랜딩 차원에서 행사 마련

(사진=삼성물산)
(사진=삼성물산)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삼성물산이 에버랜드에서 ‘사파리런’ 행사를 가졌다.

삼성물산의 패션부문과 리조트부문이 손잡고 사파리월드에서 러닝을 하는 콘셉트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패션·리조트 부문이 시너지를 높이는 차원에서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에서 러닝과 미션을 수행하는 ‘어드벤처 러닝’ 이벤트를 진행했다.

삼성물산은 패션부문은 ‘브룩스 러닝’의 브랜딩 차원에서 평소 러닝을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에서 러닝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고객 경험 행사를 기획했다. 브룩스러닝’은 100년 전통의 미국 대표 러닝화 브랜드로 ‘워렌 버핏’이 투자해 ‘워렌 버핏 운동화’로 알려져 있으며,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 9월부터 국내 독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날 진행된 ‘사파리런’ 행사에는 지난달 22일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참가신청을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파리월드 안의 동물들은 우리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조치했고, 30명이 한조를 이뤄 러닝을 하면서 각 포스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삼성물산은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코스를 모두 통과한 각 조의 미션 수행 점수와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를 선발해 브룩스 러닝화와 전문 러닝 워치 ‘가민’, 브룩스 러닝웨어, 물품 수납용 러닝 허리백 ‘스파이 벨트’, 마라톤 번호표 고정 자석 ‘레이스닷’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여한 150명에게는 에버랜드 11월 축제 ‘월간 로라 코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이용권을 별도로 제공했다.

최명구 마케팅2팀장은 “패션과 리조트 부문의 시너지 창출은 물론 고객들에게 러닝의즐거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번 ‘사파리런’ 이벤트를 준비했다” 라며“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에서 진행한 첫번째 이벤트로 많은 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향후에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접근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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