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제조 파트너사들과 서울 강북구 거주 독거노인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700kg 전달

(사진=롯데하이마트)
(사진=롯데하이마트)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파트너사 동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5일 서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겨울철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본부장,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파트너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4년부터 해마다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함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대유위니아,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김치냉장고를 제조하는 파트너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과 파트너사 임직원들은 강북구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1,700kg를 담갔고, 점심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600여명에게 김장김치와 수육을 점심식사로 대접했다. 오후에는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롯데하이마트는 김치냉장고를 기관에 기증했다.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선풍기 제조 파트너사인 신일산업, 한일전기와 함께 독거 노인 가정에 선풍기 배달 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물류파트너사 가족들을 롯데월드와 워터파크에 초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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