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드코리아)
(사진=포드코리아)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포드코리아가 ‘2018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국내 생태계 및 환경 보호 활동 단체를 지원하는 ‘2018 포드 환경 프로그램’이 환경 토크 콘서트 ‘포드 그랜츠 나잇(Ford Grants Night)’을 끝으로 성료됐다고 밝혔다.

2002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돼 17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비영리 공익단체인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진행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포드코리아와 아름다운재단은 생태계 보호 및 지속 가능한 환경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단체 중 4개 단체를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2018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을 받게된 4개 단체는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풀뿌리 환경 활동을 진행해온 사단법인 녹색연합, 인천녹색연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지리산생명연대이다.

지리산생명연대의 강도운 간사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 덕분에 지리산 생명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가꾸고 그 가치를 보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위한 보다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포드 펀드가 운영하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2002년 처음 시작돼, 올해까지 17년간 총 112개의 개인 및 단체에 약 6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특히, 전문 환경 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운동에 관한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과 학생, 그리고 소규모 단체들이 그들의 환경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재정적 초석을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포드코리아 노선희 홍보 상무는 “올해로 17년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국내 환경 보호 활동을 지원해온 만큼, 앞으로도 포드코리아와 함께 환경 보존 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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