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서 제5회 한돈데이 행사 성료

(사진=소비자경제)

[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한돈농가 비영리 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9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제 5회 한돈데이를 실시했다.

'국민데이 한돈데이, 우리돼지 나눔되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한돈데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돈을 먹고 , 보고, 즐기는 등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페스티벌이다.

이날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한돈자조금 홍보대사 장동건 등이 참석했다.

제막식에는 주요 내빈이 전국 8도 도시명이 적힌 제막 버튼을 눌러 한돈 나눔트럭이 서울을 출발해 전국 8도로 향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외 공식행사가 진행된 지구별 무대에서는 한돈인의 염원을 담은 풍선 퍼포먼스와 한돈 자조금 홍보대사 장돈건과 함께하는 한도니 인형 이벤트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한돈자조금 홍보대사 장동건이 무대 위에서 직접 선착순 50명에게 한도니 인형을 주며 악수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 광경이 펼쳐졌다.

삼천리 동산 일원에서도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한돈데이 체험 프로그램과 스탬프 랠리, 한돈 요리 무료시식, 한도니와 함께하는 서울랜드 퍼레이드 등 아이와 함께한 가족은 물론 연인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이벤트가 주를 이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모준(31)씨는 <소비자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있는 이벤트가 다양해 온전히 행사를 즐기고 간다"라며 "국산 돼지의 우수성에 대한 정보를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이날 행사 축사를 통해 "한돈데이 행사를 찾아온 국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들을 공들여 준비했다"라며 "한돈데이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5회 한돈데이 행사는 한돈 자조금이 주최하고 농림축산 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대한한돈협회가 후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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