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오아름 기자] 카카오페이가 지난 5월 출시한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제휴 가맹점을 빠르게 확대하며 오프라인 시장을 넓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란 카카오톡에 생성된 QR코드·바코드를 매장 단말기로 스캔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오픈 이후 매월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들과 제휴를 추진해 CU,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스킨푸드,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카페드롭탑, 나뚜루팝, 롯데리아, T.G.I 프라이데이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빕스,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N서울타워, 부산타워 등 여러 오프라인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카카오페이는 식사, 음료, 뷰티, 패션, 도서, 영화, 마트 등 폭넓은 분야의 제휴사를 확대하며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휴사들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를 통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말에는 대형 서점 브랜드 중 처음으로 영풍문고가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달 12일부터 한 달 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3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내달 18일부터는 전국 CGV 극장 매표소와 매점에서도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당일부터 한 달 간 사용자에게 제공할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도 9월 중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 제휴사들도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CU 편의점에서는 이달 말까지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해주며, 빕스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른 멤버십, 신용카드와의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탐앤탐스는 연말까지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로 1만 원 이상 지불하는 고객에게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카페드롭탑은 10월부터 연말까지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휴사들이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에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며 “제휴사들과 함께 사용자들에게 카카오페이 매장결제의 차별화된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