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친환경 전기차 주행거리 1km 당 50원씩 롯데렌탈이 지원 기금을 적립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진행

(사진=롯데렌탈)
(사진=롯데렌탈)

 

[소비자경제신문=임선영 기자] 롯데렌탈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금을 늘푸른의료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로 지원한다.

 롯데렌탈은 의료법인 늘푸른의료재단과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금 마련을 위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늘푸른의료재단은 국내 최대 재활요양병원인 ‘보바스기념병원’과 어린이재활병원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표현명 대표이사 사장, 보바스기념병원 박진노 병원장, 보바스어린이의원 권순용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사회적 교통 약자인 저소득층 장애아동들의 이동권 증진과 장애아동들의 신체적 결함 보완 및 안정적인 성장, 발달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롯데렌탈은 제주지역 롯데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하며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 이용 고객이 대여하는 친환경 전기차의 주행거리 1km 당 50원씩 롯데렌탈이 기금을 적립하며, 올해 1월을 기점으로 연중 상시 기부금을 적립한다.

모아진 기금은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권역재활병원의 저소득층 장애아동들의 지원에 쓰이게 된다.

제주지역에서 롯데렌터카의 전기차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은 친환경 전기차로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제주오토하우스에서 테슬라 ‘모델S 90D', 쉐보레 ‘볼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다양한 전기차를 운영,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롯데렌탈 샤롯데 봉사단은 롯데그룹의 새로운 기업문화 지향점인 'SHARED HEARTS CREATE VALUE’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아동 후원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장애아동 복지시설인 승가원과 후원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차량정비전문 자회사인 롯데오토케어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승가원 시설의 차량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지점에 비닐커버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를 설치하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 영수증 및 생분해 쓰레기 수거 봉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소비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장애아동 등 사회적 교통 약자의 이동권 증진에 더 많은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전기차 이용 고객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