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및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소비자경제=최덕환 기자]CJ인터넷이 9월 2일과 3일 이틀간‘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제8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 대회 및 제6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9월 2,3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전국 특수학교 학생 및 교사 등 총 1,700여명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는 스포츠 게임과 보드 게임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포츠 게임으로는 대표 야구게임인 ‘마구마구’와 축구의 ‘피파온라인’, 레이싱 게임인 ‘에어라이더’ 등 온라인 게임과 ‘WII 스포츠-볼링’ 등 총 4종목의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온라인 보드 게임으로는 두뇌게임인 ‘오델로’와 ‘오목’, ‘사천성’ 등 3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문화행사로는 장애학생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나서 커피를 제공하는 ‘장애학생 바리스타관’이 운영되며, 장애이해 사진전과 UCC 전시회가 열려 ‘장애우’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행사가 진행되며, ‘CJ엔투스’ 선수들이 참여하는 프로게이머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CJ인터넷 남궁훈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격차를 해소하고 서로 교류하는 계기가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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