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작가 '오카자키 다케시'와 배테랑 스태프 50여명 개발 참가

[소비자경제=최덕환 기자]와이디온라인은 알오씨워크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에스티아 온라인’의 공급 계약을 9월 2일자로 체결했다.

회사는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어둠의 힘으로 생명의 신 ‘이아’를 봉인하고 세상을 지배하는 ‘켈레두스’를 무찌르기 위한 용사들의 모험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신의 힘이 담겨 있는 '마에스톤'을 통해 직업적 스킬의 한계를 넘는 것은 물론 전투 패턴을 바꿀 수 있는 매력적인 설정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은 총 ‘워리어’, ‘위자드’, ‘프리스트’, ‘레인저’ 등 총 4개로 구성된 직업들은 각각 게임 내 설정인 종파와 어울려 고유한 특성과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돼있다.

회사는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게임 제작 당시 일본의 유명한 만화작가인 ‘오카자키 다케시’가 캐릭터 컨셉에 참여했고, 베테랑 게임 개발자들로 구성된 50여명의 개발인력이 08년도부터 개발에 착수해 심혈을 기울인 게임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국내 서비스 시작 전 유럽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부터 독일에서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이용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오는 9월 12일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은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유럽 서비스 비공개 시범 서비스 사이트 포럼을 통해 독일 유저들로부터 작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서비스를 통해 게임성과 서버 운영의 안정성이 모두 검증된 만큼 국내 시장에서 연내 ‘마에스티아 온라인’의 서비스를 시작해 와이디온라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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