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완공…7세~11세 위한 글로벌 전문교육공간 신축

제주도 국제학교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 학교 전경. (사진=NLCS 제주)

[소비자경제=박소희 기자] 제주도 국제학교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jeju)가 7세에서 11세를 위한 주니어 스쿨 건물을 신축한다.

오는 6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2019년 8월에 완공 예정이다.

신축건물은 1층부터 4층까지의 건물로 총 6270.53 제곱미터의 규모로 지어지며, 과학 실험실, 음악 공연장, 아트 스튜디오, 컴퓨터실, 어학실, 야외학습공간, 그리고 영어학과, 수학과, 인문학과 부서가 각각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채광을 극대화한 설계와 친환경 건축자재가 사용된다.

아울러, NLCS 제주는 뛰어난 IB 디플로마 성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전 세계 16만명 응시자 중 218명만이 45점 최고점을 획득했는데, 그 중 3명이 NLCS 제주 학생이다. 

또한 2017년 졸업생 39%가 40점 이상을 획득했다. 옥스포드 및 캠브리지 대학 등의 IB 디플로마 요구 점수는 40점이다.

2018년 졸업생 중 426명은 7개국의 대학들로부터 입학허가서를 이미 받았다.

학교 입학 관계자는 “NLCS 제주의 성공적인 대학입시 결과와 양질의 국제 교육에 대한 국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주니어 스쿨이 신축되게 됐다”며 “세계 최상급의 교원과 시설, 균형 잡힌 학습방식을 통해 국제적인 교육을 받기 위해 가족을 떠나게 되는 가정에 현실적인 대한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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