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박소희 기자] 보이그룹 백퍼센트의 리더인 서민우(33)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백퍼센트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25일 백퍼센트의 리더 민우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사망판정 받았다”며“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 롯한 백퍼센트 멤버,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한다”고 덧붙였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서민우는 2012년 남성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로 데뷔하기 앞서 2006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3’ 공윤 역으로 캐스팅돼 활약했다. 이후 SBS ‘왕과 나’ 영화 ‘기다리다 미쳐’, KBS ‘평양까지 이만원’ 등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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