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뷰티 가전’ 선물하세요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진동클렌저, 헤어드라이어, 고데기 등 이른바 ‘뷰티 가전’이 인기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2주간 판매된 진동클렌저 매출은 40% 늘었고 헤어드라이어와 고데기도 각각 30%, 25%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이미용 가전의 매출이 느는 것은 간편한 이미용 가전으로 집에서도 편리하게 전문 뷰티시술을 받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진동클렌저를 이용하면 맨손 세수로 씻기 힘든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각질제거기와 피부마사지기도 인기다.

각질제거기는 피부에 쌓인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화장수나 미용유액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피부마사지기는 초음파 등으로 피부조직을 자극해 작고 탄력 있는 얼굴을 가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출시된 헤어드라이어는 강한 바람을 일으켜 긴 머리도 빠르게 말릴 수 있게 모터를 개선했다.

롯데하이마트 대치점 최두환 지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집에서 간편하게 외모를 정돈할 수 있는 홈뷰티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뷰티 가전을 선물하려는 소비자들이 문의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3월 한달간 이미용∙건강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진동클렌저, 필링기, 레이저제모기, 헤어드라이어, 전동칫솔, 안마기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오랄비 전동칫솔 선물세트를 30% 할인한 12만9천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오랄비 전동칫솔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2만3천원 상당의 써모스 텀블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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