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유투브 캡쳐)
[소비자경제=박소희 기자] 드러머 남궁연(51)이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남궁연의 법률 대리인 측은 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궁연 관련 미투 운동 내용은 사실 무근이다. 해당 글을 올린 분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궁연 측은 모든 의혹에 대해 검토한 결과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고소장을 내주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자신을 전통음악을 하는 여성이라 밝힌 익명의 글쓴이는 지난 달 28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대중음악가이자 드러머인 ㄴㄱㅇ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남궁연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고, 이틀 뒤인 2일 남궁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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