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방대한 영업망, 자산건전성, 자본건전성 등 높게 평가받아

(사진=NH농협생명 제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NH농협생명이 2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 AAA등급을 획득했다.

NH농협생명이 지난 23일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서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중 최고 등급인 ‘AAA(Stable)’등급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이 2년 연속 유지하고 있는 보험금지급능력평가 ‘AAA등급’은 총 10개 중 최고 등급으로, 최상위 수준의 지급능력과 채무불이행 위험이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Stable’은 AAA등급이 약 2년 이내에서 변동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뜻한다.

두 기관의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농·축협 채널을 기반으로 한 전국의 방대한 영업망, 총자산과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 4위의 시장지위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보장성보험 비중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효력상실해약률이 업계 평균대비 낮게 유지되는 점 등 보험 포트폴리오의 적정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재무적 측면에서는 안전자산 중심의 자산운용을 통한 전반적인 자산건전성 지표가 매우 우수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NH농협생명은 "‘고객사랑 1등 생명 보험사’의 비젼 아래 고객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최고의 서비스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NH고객행복서비스 제공, 안정적인 재무관리, 투명한 경영상태 유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능력과 안정적인 보장을 통해 차별화된 보험 상품과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