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기관 최초 총 11회 수상 쾌거

(사진=KEB하나은행)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KEB하나은행이 유로머니誌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을 수상했다.

KEB하나은행은 세계적 금융전문지 유로머니誌가 영국 런던에서 22일 개최한 제 15회 ‘프라이빗 뱅킹 & 자산관리 서베이 2018 시상식’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2005년 국내 최초로 동상을 수상한 이래 7년 연속 및 4년 연속 수상을 포함,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통산 11회 수상의 쾌거를 이룩했다.


유로머니誌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국제 금융시장을 대변하는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 전세계 90개국 2,400여명의 전문 금융인들의 광범위한 조사와 검증을 거쳐 매년 국가별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KEB하나은행은 전반적인 자산관리 분야는 물론 개인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전문서비스 리서치 역량 및 자산배분 관련 자문 능력 외국환을 포함한 다국적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손님체험 증대를 위한 기술 혁신 등 평가 항목 전부문 1위로 평가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공인 받았다.


장경훈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 겸 하나금융투자 WM그룹 부사장은 시상식에서 “1995년 국내 최초로 현대적인 프라이빗 뱅크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오랜 기간 쌓여온 손님의 신뢰와 사랑이 국내 최고 자산관리 명가의 입지를 굳히게 된 원동력이다”며 “손님들에 대한 무한한 감사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PB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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