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정희원 기자] SK건설 자원봉사단이 지난 24일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현충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9시 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현충원 묘역에서 묘비를 닦고 묘비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방인배 과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호국영령들의 순고한 희생을 되새겨볼 수 있었다”며 “봉사의 기쁨과 함께 자녀 교육 측면에서도 뜻깊은 시간였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자원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북서울 꿈의 숲과 탄천, 양평에서 가족 자원봉사활동이 이뤄지는 등 매년 임직원과 가족들의 활발한 참여아래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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