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모, 2000년부터 18년 간 항암환자 대상 무료가발지원 활동 전개

(사진=하이모 제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하이모가 26일 저소득 가정 여성들 위해 가발을 쾌척했다.

국내 대표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가 지난 25일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남구청에 7500만원 상당의 여성용 기성가발을 기증했다.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희망을 나누고자 하이모가 이번에 기증한 가발들은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시여성보호센터를 통해 가발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여성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또 하이모 교육 전문가가 나서 올바른 가발 착용과 세척,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하이모 관계자는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하이모만의 방식으로 희망을 드리고자 가발을 기증하는 방법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각박한 삶 속에 자신을 돌아보기 쉽지 않은 이웃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모 자신감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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