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서비스와 해피맘 서비스로 호평

[소비자경제=박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 여행전문지인 '이그제큐티브 트래블지'로부터 '아시아 최고 항공 고객 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이그제큐티브 트래블지의 구독자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설문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서비스 별 최고 항공사를 시상하는 것으로 항공뿐 아니라 호텔, 여행업계 등 관련 42개 부문의 최고를 가늠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트래블지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퍼릿 플래티늄 카드 회원들이 주 독자층으로, 항공여행 빈도수가 많은 기업체 중역들이 전체 독자의 38%를 차지한다.
한편 아시아나는 2007년 시행한 상용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가 VIP들의 호평을 받아 2008년 3위 진입 후, 지난해 2위에서 작년부터 실시한 '해피맘 서비스'가 일반 승객들에게 인정을 받아 1위에 오르게 됐다.
해피맘 서비스의 경우 세계 최초로 실시된 유아와 부모를 위한 서비스로 국내보다 해외공항에서 이용객이 더 많을 만큼 외국인 고객에게 인기가 높고, 시행 이후 유아고객이 44%나 증가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는 현재 국제선에서만 이용 가능한 해피맘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국내선 전 공항에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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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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