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무 일본 일러스트 아티스트 국내 최초 화장품 콜라보레이션

(사진출처=초코무코스메틱스)

[소비자경제=최빛나 기자] 초코무코스메틱스(대표 설민호)가 2017년 브랜드파워대상에 선정됐다.

초코무코스메틱스의 초코무는 일본 출신의 일러스트 아티스트로 미국, 유럽 등에서  전 세계적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아디다스 리복 등의 패션, 화장품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대상에 선정된 초코무코스메틱스는 초코무의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캐릭터를 화장품과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증폭시켰다.

초코무코스메틱은 마스크팩, 립 팔레트, 쿠션, 미스트 총 4개로 구성되어 있다.

설민호 초코무코스메틱 대표는 <소비자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총 4개의 화장품에서 기초와 색조 제품까지 다양하고 새로운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초코무의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작품 스타일에 맞게 10대에서부터 3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품에 집중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코무는 ‘BUSY WITH LOVE’라는 10주년 기념 단독 전시회를 가져 일본배우 야마다 타카유키, 브랜드 유나이티드 애로우즈의 디렉터 코기 모토후미, 일본 아이돌 EXILE의 나오토, 한국 2PM의 우영, 모델 겸 배우 배정남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방문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아티스트 초코무는 일러스트뿐만 아니라 자신의 그림을 여러 상품과 함께 조화시켜 팬들 및 일반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펜시, 화장품, 이모티콘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초코무코스메틱스는 일본 최대 유명 마켓인 돈키호테와 빌리지뱅가드를 중심으로 도큐핸즈, 위고, 마츠모토 키요시 등 일본 전 지역 약 700개 이상의 지점에 판매되고 있다.

설 대표는 "초코와 화장품의 콜라보레이션이 침체되어 있는 일본 캐릭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재미있는 활동들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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