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화포식당,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한돈자조금과 화포식당이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돈자조금 제공)

[소비자경제=장은주 기자] 전국 40개 매장의 화포식당에서 앞으로 국산 돼지고기 인증을 받은 메뉴를 만날 수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4일 수입산 돼지고기와의 차별화와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외식업체 브랜드 다이닝에스엠 화포식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돈자조금과 화포식당은 한돈을 보다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앞으로 화포식당의 전국 40여개 매장에서는 한돈인증사업에 참여하고, 국산 인증과 관리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한돈자조금의 프로모션 지원 등을 통해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려 한돈의 소비활성화와 한돈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번 화포식당과 협약으로 한돈자조금은 하남돼지집, 본래순대에 이어 세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950개였던 한돈인증점은 989개소로 증가해 오는 11월, 한돈인증점 1000개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먹거리 불안감에 휩싸인 요즘 소비자가 보다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한돈인증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해 우리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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