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선애 기자] 기상청이 23일 오전 9시 20분을 기해 서울, 경기도 시흥, 인천(강화군, 옹진군 제외) 등에 호우경보를 발효한 가운데 곳곳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 50㎜ 이상의 매우 강한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주교(고양) 127.5㎜ 신현동(시흥) 110.5㎜ 포천이동 92.0㎜ 김화(철원) 92.0㎜ 탄현(파주) 89.5㎜ 부평(인천) 90.5㎜ 학온동(광명) 89.0㎜ 서대문(서울) 88.5㎜ 등이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9시 20분 서울 경기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호우경보, 산사태.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비, 외출자제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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