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도 호우 경보 발령

(사진=윤대우 기자)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서울을 포함한 경기북부와 일부 강원영서에 호우특보 발효됐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서 이날 낮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까지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다”며 “강원도는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경기도(파주, 고양, 시흥)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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