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이선애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인기 비타민 음료 ‘비타파워’ 제품에서 유리조각이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롯데제과에서 제조하고 롯데칠성음료에서 판매한 비타파워(100㎖) 제조과정에서 길이 약 8mm정도인 유리조각 이물이 혼힙돼 이에 제품을 판매중지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5월 18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다며,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밤뜨래 영농조합법인(충북 부여 소재)의 ‘우리나라맛밤’ 제품이 세균발육 양성으로 부적합 통보됐으며 봉평메밀특산단지영농조합법인(강원도 평창 소재)의 ‘유기농 식혜’도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 사유로 판매중지됐다.
해당제품 유통기한은 각각 2018년 7월 4일, 2017년 12월 18일 제품이다.
이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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