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간 전 매장 대상 위생점검 실시

얌샘김밥 매장 전경.(사진=얌샘김밥)

[소비자경제=이선애 기자] 무더운 여름철, 벌레나 해충 등 위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얌샘김밥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캐주얼 분식 브랜드 얌샘김밥은 21일 해충방제 위생기업 벨킨스와 식중독 발생 예방과 식재료 품질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매장에 걸친 철저한 위생관리에 돌입했다.

또 다음달까지 2달간 전 매장을 대상으로 한 위생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얌샘김밥 본사와 벨킨스가 전적으로 도맡아 진행하는 이번 협약은 여름철 위생 관리가 녹록지 않을 것을 우려해 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체결됐다. 무엇보다 가맹점 간의 건강한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는 본사의 의지가 컸다.

얌샘김밥 관계자는 “평소 아무리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도 매장 내에서 작은 벌레 하나라도 발견된다면 불청결한 업체라는 오명을 남길 수 있다”며 “가맹 점주들이 일일이 신경쓰기 힘든 위생관리를 본사에서 맡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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