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선애 기자] 크리에이터 에이전시 크릭앤리버 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홍)가 ‘2017 대한민국 브랜드 웹툰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가 주최한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화생명과 이종규‧서재일 작가의 ‘2024’가 대상을, 한화케미칼과 국중록‧이상신 작가가 함께하는 ‘워킹히어로’가 금상을,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허영만 작가가 공동 작업한 ‘안동간고디’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부터 금상, 특별상까지 모조리 휩쓴 크릭앤리버는 유명 만화가 이현세, 허영만 등 100여명의 만화가, 소설가, 영화감독, 작가 등의 지적재산권을 에이전트하는 국내 최대 전문 크리에터 에이전시로 한화그룹, SK플래닛, LG 유플러스 등 기업들과 브랜드 웹툰을 제작한 바 있다.

육연식 총괄 에이전트 본부장은 “브랜드웹툰은 향후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관련 광고시장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새로운 콘첸트 제작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