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즈=정희원 기자] 우림건설은 오는 9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고양 ‘삼송 우림필유’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양 삼송 우림필유는 99㎡형 368가구, 114㎡형 84가구, 144㎡형 3가구 등 모두 455가구로 지하 2층~지상 23층까지 6개동 규모다. 입주는 2012년 11월 예정이다.
고양 삼송 우림필유는 북한산국립공원과 인근 뉴코리아씨씨가 바로 인접해 탁트인 조망이 일품이며 노고산, 공릉천, 오금천 등과 연계한 친환경적 단지로 구성됐다. 모든 동의 1층은 필로티로 구성해 각 동마다 차별화된 전용 라운지와 로비가 들어서 입주자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 삼송 우림필유는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도 굵은 선을 이용한 모던하고 세련된 컨셉을 적용해 남성적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4-bay(베이)를 적용해 채광을 극대화 했으며 각 가구마다 멀티룸을 배치해 입주자의 기호에 맞게 공간을 연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송지구는 미디어복합도시로서 개발되고 있다. 이미 유력 방송사 본사 이전이 확정됐고 스튜디오, 미디어센터, 미디어테마파크, 각종 영상제작시설들이 들어선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0만원대 초반이며 분양가의 10%로 계약이 가능하고 삼송지구에서는 처음으로 무이자를 적용해 중도금을 40%까지 대출해준다. 또한 업계 최초로 모바일홈페이지와 분양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손쉽게 분양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림건설 이윤재 주택사업본부장은 “이 지역은 입지가 워낙 탁월하고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며 “친환경적이고 도시 편의시설이 탁월한 신도시라는 점 때문에 서울 서북부권역과 고양시 거주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