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오늘과는 다른 내일을 동화적으로 표현”…김주희 작가 ‘어제 오늘 내일’

유디치과가 운영하는 독립 미술갤러리 유디갤러리에서 김주희 작가의 '어제 오늘 내일'이 전시된다. (사진=유디갤러리)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강남 뱅뱅사거리 유디갤러리에서 미술작가 김주희 개인전 ‘어제 오늘 내일’이 열린다.

유디치과는 11일 “서초동 유디갤러리에서 반복된 삶에서 벗어나 희망찬 내일을 유쾌하고 동화적으로 표현하는 미술작가 김주희의 개인전이 열린다”며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살아가는 반복된 삶에서 벗어나 희망이 있는 내일을 표현하고자 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을 사용해 단순하고 유쾌하게 그려 동화적인 느낌을 작품에 담아냈다.

김주희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10여 회가 넘는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주희 작가는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이 반복되는 삶에서의 습관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오늘과 다른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번 작품 전시의 뜻을 밝혔다.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유디갤러리는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영 받고 있다.

유디갤러리 관계자는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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