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유디치과와 사회공헌협약 맺고 120인분 도시락 제공

유디치과가 보육원 아동들을 방문해 구강교육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사진=유디치과)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유디치과가 본아이에프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보육원 아동들의 구강교육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유디치과는 5일 “지난 4일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위치한 해성 보육원에서 어린이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8회 건강한 나눔 함께데이’ 공동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며 “이번 행사는 유디치과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본아이에프와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성 보육원은 1894년 제물포 고아원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보육원으로, 현재 인천광역시 입양지정기관으로 등록돼 아동보호와 자립을 돕는 아동 복지 전문 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유디치과 고광욱 원장은 해성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했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치아건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된 영상자료를 시청하는 등 치아건강과 관련된 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유디치과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에게 어린이칫솔, 양치컵, 3분 모래시계 등으로 구성된 구강관리용품을 증정하고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준수 할 사항들이 정리돼있는 어린이 구강 관리 지침서를 보육원 담당 교사에게 지원했다.

본아이에프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과 아동들을 포함해 총 120인분의 본 도시락을 제공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고 원장은 “어릴 때부터 스스로 치아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구강건강 상식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