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이후 온라인 1차 예선…본선 진출 20팀 오프라인 요리경연 참여

[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한국인삼협회와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비자TV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고려인삼 레시피 공모전 시즌2’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약재가 아닌 일상 생활식으로의 인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는 다양한 인삼 레시피를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인삼 소비층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분야는 인삼을 주재료로 한 요리의 레시피와 조리 과정을 담은 사진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정보 확인·응모는 ‘만개의 레시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공모가 끝나고 8월 말 이후에는 온라인 1차 예선이 진행되며 본선에 진출한 20팀은 오프라인 요리경연에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요리연구가, 전문교수 등이 심사를 진행해 대상 1명(100만 원)을 포함한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인기상 6명(각 10만 원) 등 총 9팀에게 상금을 수여한다. 이 외 참가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본선팀에 진출하는 모든 팀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한국인삼협회 관계자는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삼 요리를 응모해 주길 바란다”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인삼 레시피는 인기 있는 음식 앱 및 사이트를 통해 소개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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