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공군 장병 에어컨, 선풍기 등 전달
[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30일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에서 이동우 대표이사와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 장병들을 위한 가전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품은 3000만 원 상당의 여름철 냉방 가전으로 에어컨 17대와 선풍기 100대다. 롯데하이마트는 무더위 속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공군 장병들의 복무환경 개선을 위해 여름철 냉방 가전제품을 준비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여름철 무더위를 무릅쓰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라사랑’이라는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국가안보와 사회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경찰·소방관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모범간부 합동결혼식에 5000만 원 상당의 혼수가전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해군, 의무경찰, 해양의무경찰 등에 TV, 냉장고, 교육용PC 등 가전제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또 미혼모·독거노인·장애인 등 지역사회의 여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창립기념일이 있는 4월 한 달 동안 임직원 봉사단이 전국의 장애원을 방문해, 가전제품을 기증하고 산책과 청소 등을 돕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TV,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고객 참여형 ‘사랑의 기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