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인기에 힘입어 교육업계 순이익 3위에 랭크

(사진제공 = 시원스쿨)

[소비자경제=송현아 객원기자] 시원스쿨로 알려진 에스제이더블유(SJW)인터내셔널이 대교, 웅진싱크빅에 이어 교육업계 순익 3위에 올랐다. 설립 10년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26일 경영평가전문 CEO랭킹뉴스 자체 데이터 분석 평가 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은 2016년 경영평가에서 성장성, 수익성, 안전성, 활동성이 모두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익성, 안전성 활동성 3개 부문에서 AAA를 기록했다. 또한 성장성에서도 매출증가율, 총자산증가율이 AAA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의 2016년 자산총계는 728억 원으로 전기대비 117% 증가했으며 부채총계는 468억 원으로 129%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260억 원으로 97% 증가했다.

2016년 매출액은 1287억 원으로 전기대비 1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0억 원으로 6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64억 원으로 43% 증가했다.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은 2006년 11월에 설립됐으며 시원스쿨을 창립했고 이듬해 시원스쿨 회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2009년 도서 ‘기초 영어법’이 교보문고에서 종합 베스트 1위를 기록했으며 시원스쿨 회원 수는 4만 명을 돌파했다.

2010년 도서 ‘기초 영단어’가 인터파크도서 어학/컴퓨터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2011년 원격평생교육시설 인가 및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3년에는 만 4년만에 가입자 수가 네 배로 늘어 4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최근 70만 명 이상으로 회원 수가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저력을 배경으로 2014년 시원스쿨 중국어 론칭, 2015년 시원스쿨 스페인어 론칭, 일본어 론칭, 토익 론칭, 2016년 시원스쿨 화상영어 론칭, 베트남어 론칭, 프랑스어 론칭, 2017년 시원스쿨 독일어 론칭, 러시아어 론칭에 이르기까지 사업내용을 다양화하고 있다.

한편, 종속기업에는 어니스트랩과 에스디에이치앤코가 있으며 각각 47%, 8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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