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사진=LG전자)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 기반의 제품군을 늘리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힌다.

이번 신제품에는 LG G6를 취향별로 즐길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 등을 다양하게 마련해 달라는 고객의 요구가 적극 반영됐다. 

LG전자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5.7인치 대화면인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 탄탄한 내구성, LG 페이 등 혁신적인 편의 기능들을 갖춘 LG G6의 강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내장메모리 용량, 편의 기능, 색상 등을 다변화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다음달 초 ‘LG G6+(플러스)’와 32GB 내장메모리(ROM)을 탑재한 LG G6 등 2종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LG G6+’는 128GB 내장메모리로 기존 64GB보다 2배 더 넉넉한 용량을 갖춘다. 최근 외장메모리에 저장하지 못하는 스마트폰 앱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다양한 게임이나 편의 기능을 앱으로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표준규격인 치(Qi) 방식의 무선 충전 기능도 탑재된다. 

LG전자는 ‘LG G6+’와 32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한 ‘LG G6’의 출시에 맞춰 모든 LG G6 시리즈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LG G6 고객만을 위한 스마트 편의 기능도 대폭 추가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한 번 설정해 두면 특정인과의 통화를 자동으로 녹음해주는 자동 통화녹음 기능, 하이파이 쿼드 댁 사용시 볼륨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미세 음량조정 기능 등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세세한 부분의 편의성까지 높여준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쓸수록 매력적인 LG G6의 진가를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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