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매출 115%, 순익 1967% 증가

(사진=한양건설)

[소비자경제=송현아 객원기자] 한양건설이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함과 함께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14일 경영평가전문 CEO랭킹뉴스의 자체 데이터 분석 평가 시스템에 따르면 한양건설은 2016년 경영평가에서 성장성, 안전성, 활동성이 AAA를 기록했다. 수익성에서도 총자본영업이익율, 자기자본영업이익율, 자기자본순이익율은 AAA를 기록했다.

2014년 대비 2015년의 매출증가액은 364억 원으로 82% 증가에 그쳤으나, 2015년 대비 2016년 매출증가액은 928억 원으로 115% 증가했다. 이익증가액도 59억 원으로 2123% 증가해 흑자전환했다.

한양건설의 2016년 자산총계는 458억 원으로 전기대비 33% 증가했으며, 부채총계는 174억 원으로 41%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283억 원으로 27% 증가했다.

매출액(공사수익)은 1736억 원으로 전기대비 1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3억 원으로 720% 증가했고 영업외수익은 15억 원으로 20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2억 원으로 1967% 증가했다.

한양건설은 1988년 1월9일에 여산건설로 설립돼 2006년 9월29일에 상호를 한양주택으로 변경했으며, 2010년 3월31일 상호를 한양건설로 변경했다. 경기도 하남시 서하남로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토목건축공사업 및 조경공사업을 주된 사업 목적으로 해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4년 4월2일 12억 원의 자본증자를 실시했으며, 현재 자본금은 34억 원이다.

한양건설의 2016년 사업실적은 ▲3월 고덕산업단지 공업용수도 및 한강하류권 급수체계 조정사업 시설공사 수주 ▲6월 반포 근린생활시설 신축사업 수주 ▲8월 울산호계1차 한양 아파트 준공 ▲9월 면목 우성 전국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12월 오산세교 A7BL 및 성남단대 행복주택 건설공사 1공구 수주, 칠곡왜관 한양 아파트 준공, 동해천곡 한양 아파트 준공 등이 있다.

2016년 입주실적은 ▲동해천곡 한양아파트 203세대 ▲울산호계1차 한양아파트 336세대 ▲칠곡왜관 한양아파트 299세대 등이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부산 해운대타워마브러스 ▲울산덕하 한양아파트 ▲아산배방2차 한양아파트 ▲오산원동 한양아파트 ▲아산배방1차 한양아파트 ▲천안직산1,2차 한양아파트 ▲울산호계2차 한양아파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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