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3000만원 규모, ‘레볼루션 첫 공식대회’

리니지2 레볼루션 토너먼트 이미지. (사진=넷마블)

[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25일 ‘갤럭시S8·S8플러스’와 함께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의 공식 대회 ‘레볼루션 토너먼트 2017 시즌1’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오는 6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볼루션 토너먼트는 이용자들이 직접 선수로 참여하는 총상금 3000만 원 규모의 오프라인 게임대회다. 경기는 30대 30 대규모 전투 콘텐츠 요새전으로 진행되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강의 혈맹을 결정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2일 열리는 요새전에서 ‘악마섬’, ‘죽음의연도’를 보유한 혈맹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게임을 통해 받는다.

서버 군별 최고의 혈맹을 선발하는 예선은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예선에 출전하는 48개 혈맹은 50000블루 다이아(게임재화)와 혈맹만을 위한 특별 아이템을 받는다.

본선은 예선에서 승리한 12개의 서버군 대표 혈맹이 출전하며, CJ엔터테인먼트 게임전문방송 OG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은 녹화방송으로 다음달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우승한 혈맹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혈맹원 전원에게 갤S8플러스(128GB)와 삼성 덱스가 증정된다. 2위는 600만 원, 3위는 400만 원, 4위는 200만 원, 5~12위는 100만 원이 시상금으로 주어진다.

지난 4월 넷마블은 레볼루션 이용자들을 위해 삼성전자와 전략적 기술 협력을 체결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에 함께 첫 공식대회를 개최한다. 또 기술 제휴로 게임 이용자들에게 갤S8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18.5대 9 화면 비율 ▲불칸 그래픽 API ▲삼성 덱스 등을 통해 기존보다 한 단계 진화한 게임 경험을 제공해왔다.

경기장은 레볼루션을 최상의 퀄리티로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갤S8과 PC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삼성 덱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편의대로 갤S8이나 삼성 덱스를 선택해 경기를 치르면 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최강의 혈맹을 선발하는 첫 번째 오프라인 대회이자, 레볼루션 이용자들이 한데 모여 경기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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