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AAA 기록

(사진제공 = 신한생명)

[소비자경제=송현아 객원기자] 국내 생명보험 업계 매출 랭킹 6위의 신한생명이 견조한 성장을 추구하며 수익성을 키우고 있다.

18일 CEO랭킹뉴스의 자체 데이터 분석 평가 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생명의 2016년 실적은 종합 A로 나타났다. 특히 수익성은 AAA를 기록했다. 2015년 대비 2016년 매출증가액은 1396억 원으로 3% 증가했으며 이익증가액은 514억 원으로 52% 증가했다.

신한생명은 2016년 자산총계(별도기준)는 27조5007억 원으로 전기대비 12% 증가했으며, 부채총계는 25조8089억 원으로 12%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1조6918억 원으로 7% 증가했다.

영업수익(별도기준 매출)은 5조 6938억 원으로 전기대비 4% 증가했으며, 이 중 보험료수익은 4조5594억 원으로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63억 원으로 전기대비 1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501억 원으로 52% 증가했다.

보험계약금액(주계약보험가입금액) 중 98.53%가 개인보험이며 단체보험은 0.59%, 퇴직보험은 0.01%, 퇴직연금은 0.8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하반기 보험금 부지급률(보험금 부지급건수 418건 / 보험금 청구 건 3만6499건×100)은 1.15%로 나타났다. 보험금 불만족도(보험금 청구 후 해지 건 144건 / 보험금 청구된 계약 건 2만9358건)는 0.49%로 나타났다.

지급여력기준금액 대비 지급여력금액의 비율(지급여력비율)은 178.28%로 나타났다. 지급여력기준금액은 1조81억 원으로 전기대비 1670억 원 증가했으며, 지급여력금액은 1조7973억 원으로 799억 원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이 전년대비 감소한 원인은 금리상승에 따른 기타포괄손익누계액 감소 및 제도 강화 영향 등이다. 지급여력금액 변동요인은 당기순이익에 따른 이익잉여금 증가 등이며 지급여력기준금액 변동요인은 자산/부채 규모 증가와 신용리스크 제도 강화 영향 등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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