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실제 사연 담은 ‘꾸벅아들’ 영상 폭발적 반응

[소비자경제=김화신 기자] LG유플러스는 11일 실버 계층 특화 상품인 ‘부모안심 IoT’ 패키지 영상 ‘꾸벅아들:부모님을 걱정하는 자녀들을 위해’ 조회수가 공개 일주일 만에 200만 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꾸벅아들:부모님을 걱정하는 자녀들을 위해’ 영상은 LG유플러스 김현섭 고객의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영상에는 3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지금까지도 후유증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모시는 직장인 아들이 등장한다.
아들은 어머니와 연락이 안 되면 걱정이 앞서 마음과는 달리 화를 내곤 했지만, 부모안심 IoT 패키지를 설치한 후 달라진 모자의 일상을 잔잔하게 담아냈다.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아 구급차까지 불렀던 아들은 부모안심 IoT 패키지로 어머니 집에 ‘열림알리미’, ‘가스잠그미’, ‘플러그’, ‘홈CCTV’를 설치해 어머니가 집에 잘 계시는지, 식사는 잘 하시는지, 약은 잘 챙겨 드시는지 늘 곁에 있는 것처럼 어머니를 챙긴다.
영상은 “어머니, 표현이 서툴러서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멘트로 마무리돼, 홈IoT 서비스의 유용함은 물론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부모님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영상을 접한 소비자들은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감동을 준다”, “뭉클해지는 영상이다”, “부끄러워서 사랑한다는 말이 쉽지 않은 아들이지만, 영상을 보고 당장 연락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소비자경제>에 “부모안심 IoT 패키지는 장시간 동안 부모님 댁에 설치된 기기의 작동이 없을 경우 알림을 주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며 “이번 영상은 실제 고객의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돼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