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꼬북칩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려”

오리온, 꼬북칩 광고 모델로 월드스타 싸이 선정. (사진=오리온)

[소비자경제=김화신 기자] 오리온은 10일 가수 싸이를 신개념 스낵 ‘꼬북칩’과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싸이는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으로 네 겹이 주는 바삭한 식감과 꼬북칩 패키지의 재기발랄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해냈다. 또 CM송의 작사, 작곡, 노래까지 도맡아 “한겹 줄게 네겹 다오”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제품의 핵심 콘셉트를 확실히 전달한다.

꼬북칩은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 번에 먹는 것 같은 풍부한 식감과 겹겹마다 양념이 배어들어 풍미가 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과자를 천천히 씹을 때 입안에서 나는 재밌는 소리와 거북이 등을 닮은 귀여운 모양도 매력 포인트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경제>에 “꼬북칩은 국내 스낵시장에서 겹 수와 식감에 대한 기존 패러다임을 바꾼 스낵”이라며 “이번 싸이를 통한 광고로 꼬북칩 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제대로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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