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OLED 스마트TV. (사진=LG)

[소비자경제=김화신 기자] LG전자의 웹OS 스마트TV가 국제공통평가기준을 획득해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8일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 3.5의 앱 보안기능에 대해 국가보안연구소 산하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EAL2 등급의 CC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C인증은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미국을 비롯한 호주,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27개국에서 평가인증 결과를 상호 인정한다.

LG 웹OS 스마트 TV는 ▲악성 앱 설치 차단 ▲앱 위·변조 방지 ▲허가되지 않은 시스템 접근 통제 ▲복제 방지 위한 앱 암호화 등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였다.

LG 웹OS 스마트 TV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보안 인증과 UL의 사이버 보안 인증 규격 ‘CAP’를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소비자경제>에 “국제적으로 인정 된 CC인증을 추가함으로써 LG 스마트 TV의 보안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웹OS 스마트 TV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