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2개 학교 시작으로 전국 230개 중학교 확대
[소비자경제=고동석 기자] 삼성생명은 6일 ‘2017년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시형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 원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삼성생명이 2011년부터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 및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1년 42개 중학교에 드럼클럽이 창단된 이후, 올해 22개 학교가 추가되면서 전국 230개 중학교가 드럼클럽을 운영 중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삼아 의의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에너지를 밑거름 삼아 청소년들이 큰 꿈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새롭게 창단한 22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럼클럽 창단 증서 및 현판 전달식, △창단을 축하하는 난타팀의 공연, △삼성생명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후원증서 전달식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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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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