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판매는 3월2일부터 9일까지 진행

LG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6'가 3월 10일 출시된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출처=LG전자)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LG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6'가 3월 10일 출시된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26일(현지시간) LG G6 공개행사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멜리아 바르셀로나 사리아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시일은 우선 3월10일로 예정하고 있다"며 "예약판매는 3월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LG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G6에는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업체 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의 '돌비 비전'이 지원된다. 돌비비전은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시각 경험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최첨단 HDR 기술이다.

LG는 G6를 통해 5.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함께 돌비 비전을 통해 월등한 밝기, 섬세한 명암비, 뚜렷한 색상 등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 LG G6는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돌비 오디오(Dolby Audio)를 함께 탑재했다.

LG전자는 LG G6에 대한 사전 고객 수요와 경쟁작의 공개일 등을 모두 고려해 출시일을 결정했다. 이 전무는 "210명 모집하는 LG G6 소비자 체험단에 20만 명이 몰렸다"며 "이러한 부분이 고객 수요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이 전무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것"이라며 "예약판매 고객에게 액정 무상교환 1년 쿠폰, 정품 케이스 증정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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