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카카오가 지난해 4Q 영업이익 381억원을 기록하면서 직전해(2015년)에 비해 85.1% 상승했다.
또 카카오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대를 넘었다.
카카오는 9일 공시에서 작년 연간 연결매출 1조4642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 순이익 671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전년(2015년) 매출은 9322억, 영업이익은 885억원이었다. 매출이 전년 대비 57.1% 뛴 것이다. 영업이익은 31.1% 늘었고 순이익은 전년(787억원)보다 14.7% 감소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4538억원, 영업이익 381억원, 순이익 293억원이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87.8%, 영업이익은 85.1% 올랐고 순이익은 149.2% 증가했다.
나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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