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에 인상되도 폭이나 횟수 제한적 전망

 

[경제타임즈=박소연 기자] 남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선행지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3/4분기 중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기준금리의 인상 폭이 25~50bp로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민동원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남유럽 재정위기로 경기변동성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기준금리의 폭이나 횟수는 제한될 것"이라며 "시기는 3/4분기로 예상되며, 그 폭은 25~50bp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10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0% 동결함으로써 16개월째 '금리동결'이 이뤄지고 있지만, 지난 5월 금통위에서 처음으로 통화정책 방향의 변화 움직임이 감지됐다"며 "남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경기 변동성 증가에 따른 우려 역시 표명했으나, 기준금리 인상은 3/4분기 중 단행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인상폭은 25~50bp로 제한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남유럽 재정위기로 경기변동성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제한폭은 25~50bp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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