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최신 기술, 지원 전략 및 제도 등의 주제로 진행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2016 하반기 핀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4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창립 후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핀테크 컨퍼런스는 핀테크 관련 유관기관의 최신 기술 정보, 핀테크기업 지원 전략 및 투자 유치 기법, 특허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금융위원회와 인터넷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160여개 핀테크산업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은행, 카드, 보험사 임직원 및 학계, 산업계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위원회와 인터넷진흥원의 축사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금융보안원의 핀테크기술보안지원 체계, 인터넷진흥원의 보안성 강화 및 사업화 지원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8월 구축된 금융결제원과 코스콤의 금융권 공통 오픈 API 활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KB인베스트먼트의 투자자입장에서 바라본 핀테크산업, 특허법무법인 무한의 핀테크기술 글로벌 특허 동향 및 전략, KT의 금융클라우드 시장 변화 및 사용 사례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
이승건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은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한 다양한 협업으로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는 그러한 비전 달성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술 정보 및 각종 핀테크 지원 전략, 제도 등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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