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업체 선정으로 입찰 참가시 혜택 기대

[경제타임즈=정희원 기자] 극동건설은 3일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2010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해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극동건설은 1년간 50억 이상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시 2.0점 가점 및 시공능력평가시 3년간 공사실적평균액의 6%가 가산되는 혜택을 받는다. 극동건설은 지난 2007년과 2009년에도 90점 이상 우수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하도급 대금 100% 현금결제로 협력업체 지원 및 경쟁입찰 확대를 통한 업체선정 투명성 제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상호협력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지난 1998년 종합·전문건설업체간, 대·중소기업간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건설업체의 상호협력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업체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극동건설은 지난 24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모색 및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의체 ‘웅건회’를 출범했다. 극동건설은 ‘웅건회’를 통해 연2회 간담회 개최, 집수리 및 유구천 정화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 협력사 등반대회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 및 소통을 위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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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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