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 월드식품박람회 킨텐스에서 12월 2일부터 열려

월드식품박람회포스터(출처=월드전람)

[소비자경제 = 김진경 기자]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와 식품 박람회가 나란히 열린다. 오는 12월 2일~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Wine meets World 2016’란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는 킨텍스 7 Hall 에서 진행되며, 전체 800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WmW관 옆에는 ‘월드식품 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와인관, 씨푸드관, 할랄관, 식품소재관, 발효관, 디저트관, 유기농관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외 식품관련 종합전시회로 세계화를 지향하며 경기,북부지역의 새로운 식품산업의 마케팅을 위한 식품 전문엑스포로 발돋음하고 있다. 지방자지단체의 공동 브랜드의 활성화를 위한 경연의 장으로서 도시민과 직접 만나 최적의 브랜드 상승 및 판로개척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할랄관은 일반관객이나 바이어가 접하기 어려운 할랄식품을 소개할 계획으로 이 기회를 통해 새로운 식품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할랄식품에 대해 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전람이 주최하고 와인마케팅경영연구원과 와인21이 후원하는 이번 WmW 행사는 국내 와인시장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와인의 품목, 콘텐츠, 문화 등이 대중화를 위해 그 내용들이 구성되었다. 국내에서 최초로 로컬과 글로벌 와인 콘텐츠를 한데 모아 일명 ‘글로컬’하며 엔터테인먼트가 강조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히 와인만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와인과 치킨’, ‘와인과 한식’ 등 다양한 음식과 와인의 조합도 선보인다. 이러한 조합은 수입와인은 물론 국내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미수입 와인들에게는 중요한 마케팅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Wine meets Fortune’관 에서는 와인을 마시며 타로 상담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공간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티켓 및 시음잔을 판매하며, 유명 소셜 커머스를 통해 시음잔과 티켓 할인판매를 진행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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